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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할 때 물을 마시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. 하지만 단순히 '목마를 때 마시는 것'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수분 섭취는 운동 효과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, 타이밍과 섭취량, 섭취 방법까지 고려해야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낼 수 있습니다. 운동 전, 중, 후 수분 섭취 전략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수분이 운동에 미치는 영향
운동 중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은 체온 조절, 근육의 탄력 유지, 피로감 조절 등 다양한 기능에 관여합니다. 수분 부족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심박수는 높아지고, 탈수로 인한 집중력 저하와 퍼포먼스 저하가 동반됩니다.
특히 체중의 1~2%만 수분이 부족해도 운동 능력이 10% 이상 감소할 수 있습니다.
운동 전 수분 섭취 전략
- 운동 2시간 전: 약 500ml의 물 섭취 권장
체내 수분을 충분히 확보해두면 운동 중 탈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. - 운동 직전 15~30분 전: 약 200~300ml의 물 섭취
소화에 부담 주지 않으면서도 순환을 도와주는 양입니다. - 음료 선택 시 무카페인, 무당 또는 이온음료도 적절
운동 중 수분 섭취 전략
운동 중에는 짧고 자주 마시는 방식이 좋습니다.
- 15~20분 간격으로 150~250ml 정도 섭취
- 땀을 많이 흘리는 고강도 운동 시 이온음료를 병행하면 전해질 보충에 효과적
- 격렬한 유산소 운동 중엔 냉수보단 미지근한 물이 위장 부담을 줄임
운동 후 수분 섭취 전략
운동 후 수분 섭취는 회복과 피로 해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.
- 운동 직후 30분 내 500ml 이상 섭취 권장
- 땀으로 배출된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나 저당 전해질 음료 활용 가능
- 체중을 재보아 운동 전보다 감소한 체중만큼 1.5배 수준의 수분 보충 필요
피해야 할 수분 섭취 습관
- 운동 직후에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 섭취는 탈수를 가속
- 설탕이 많은 탄산음료는 수분 보충보다 오히려 갈증 유발
- 한 번에 많은 양을 들이키는 것보다 나눠 마시는 것이 효율적
체크리스트 요약
- 운동 전 2시간 전 500ml
- 운동 직전 15~30분 전 200ml
- 운동 중 15~20분 간격 150~250ml
- 운동 후 30분 내 500ml 이상
- 체중 변화가 있으면 1.5배로 보충
- 가능한 물, 전해질 음료, 무당 음료 선택
수분 섭취는 운동의 ‘보조 요소’가 아니라 ‘핵심 전략’입니다. 땀만큼 수분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, 운동 루틴에 수분 루틴도 함께 설계해보세요. 그 작은 습관이 운동 효과를 눈에 띄게 바꿔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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